김형석, 키맨 최초 '히든트랙 넘버V' 자율 스팟 라이브 등장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17.05.20 17: 00

네이버 ‘히든트랙 넘버 V’에서 5월의 키맨(Key Man)으로 참여하고 있는 프로듀서 김형석이 오늘(20일) 라커(Locker)로 출연하는 후배 그룹 ‘더 라즈(The Lads)’의 자율 스팟 라이브에 참여했다.
특히, 이번 자율스팟 라이브에 키맨이 등장한 건 히든트랙 최초로, 김형석 프로듀서의 후배들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엿볼 수 있었다.
이번 방송에서 김형석 프로듀서의 녹음실을 찾은 더 라즈는 최근 KBS 2TV ‘언니들의 슬램덩크 시즌2’에서 김형석 프로듀서가 작곡을 맡아 각종 음원차트 1위를 휩쓸고 있는 ‘맞지?’를 언급하며 언니쓰 멤버들과의 에피소드 등을 물어보기도 했으며, 29일 잠금해제 공연에서 선보이게 될 콜라보곡 ‘Bye Bye’의 일부를 공개했다.

더 라즈의 곡을 들은 김형석 프로듀서는 “너무 좋은 곡이다. 여기에 멜로디와 코드를 잘 접목시킬 수 있는 아이디어를 계속 발전시켜 곡이 더욱 빛 나게 해야 한다. 좋은 곡을 위해 더 많이 고민하고 유니크하게 자기만의 색깔을 만들어갔으면 좋겠다.”라며 멘토로서의 칭찬과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이어 직접 편곡에 참여하는 모습과 김광석의 ‘너에게’를 김형석의 피아노 연주에 맞춰 더 라즈의 즉석 라이브가 이뤄지는 등 시청자들로 하여금 29일 잠금 해제 라이브에 대한 기대치를 극대화시켰다.
또, ‘히든트랙 넘버 V’의 라커(Locker)로 더 라즈를 선택하게 된 이유를 묻는 질문에 김형석 프로듀서는 “진짜 음악을 하려는 팀이라고 생각했다. 순수하고 깨끗한데 아픔이 있는 듯한 음색이 좋았다. 곡 역시 진짜 고민해서 멜로디와 가사를 만들었다는 느낌이 들었다”고 밝혔다.
김형석 프로듀서와 자율스팟라이브를 진행한 더 라즈는 “너에게라는 곡을 너무 좋아하는데 원작자인 프로듀서님의 연주에 맞춰 노래를 하게 될 줄은 꿈에도 몰랐다. 또, 오늘 방송을 다시 모니터 하며 프로듀서님께서 주신 아이디어에 대해 많은 고민을 하겠다. 정말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김형석 프로듀서와 더 라즈는 시청자들에게 잠금해제 라이브에 대한 참여독려와 각오 등을 말하며 방송이 마무리 됐다.
네이버 ‘히든트랙 넘버 V’는 매달 최고의 프로듀서와 뮤지션리그에서 검증된 실력파 뮤지션이 만나 한달 동안 팀을 이뤄 이름을 알리고 공동 작업물을 발표, 눈도장 라이브와 자율스팟 라이브를 거쳐 마지막 주 키맨(Key Man)과 라커(Locker)의 공동 작업물 공연인 ‘잠금해제 라이브’를 생중계하게 된다.
한편, 김형석 프로듀서와 그룹 ‘더 라즈(The Lads)’의 콜라보 곡을 공개하게 되는 잠금해제 라이브는 오는 29일(월) 오후 8시 네이버 ‘히든트랙 넘버 V’채널과 이효리, 와블(WABLE), 닉앤쌔미(Nick & Sammy), 아이원(IONE) 등이 속한 키위미디어그룹의 음악중심 레이블 케이튠 콜렉티브(K-tune collective)의 V채널에서 동시 생중계될 예정이다. / nyc@osen.co.kr
[사진] V앱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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