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조니 모넬 웨이버 공시 "조속히 대체 외인 영입"
OSEN 조형래 기자
발행 2017.05.20 14: 30

[OSEN=수원, 허종호 기자] 부진한 타격 성적으로 김진욱 감독의 골머리를 앓게 했던 kt 조니 모넬이 결국 짐을 싼다.
kt는 20일 "KBO에 외국인 선수 조니 모넬의 웨이버 공시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즌 모넬은 28경기 출전 타율 1할6푼5리(85타수 14안타) 2홈런 9타점을 기록하며 외국인 선수 답지 않은 모습을 보였다. 모넬은 션 오설리반(전 넥센), 대니 워스(전 SK)에 이어 3번째로 퇴출된 선수가 됐다.  

한편, kt는 대체 선수를 물색 중이며, 가능한 빨리 외국인 선수 영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sportsh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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