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타이거즈의 버나다니가 2경기 연속 아치를 그렸다.
버나디나는 19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팀간 4차전에 중견수 겸 1번타자로 선발 출장했다.
팀이 5-2로 앞선 7회말 타석에 들어선 버나디나는 두산 이영하의 4구 직구(149km/h)를 받아쳐 우측 담장을 넘겼다. 버나디나의 시즌 3호 홈런이자 18일 광주 LG전에 이은 2경기 연속 나온 홈런이다.
이 홈런으로 KIA는 6-2로 달아났다. /bellstop@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