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타이거즈의 안치홍(27)이 홈런으로 팀에 선취점을 안겼다.
안치홍은 19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팀가 4차전에 유격수 겸 2루수로 선발 출장했다.
0-0으로 맞선 2회말 주자 1루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선 안치홍은 박치국의 5구 직구(139km/h)를 공략 해 우측 담장을 넘겼다. 안치홍의 시즌 4호 홈런.
이 홈런으로 KIA는 2-0으로 앞서나가기 시작했다. /bellstop@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