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라클, 세계에서 가장 빠른 서버 SPARC M12 출시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17.05.18 17: 23

 오라클이 세계에서 가장 빠른 엔터프라이즈 서버 SPARC M12를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새로운 SPARC 64 XII 프로세서를 장착, 기존모델 대비 코어성능이 최대 2.5배 향상된 SPARC M12는 온프레미스의 미션크리티컬 시스템부터 클라우드의 빅데이터 처리까지, 더욱 다양하고 광범위한 데이터베이스 업무를 지원할 수 있게 됐다.
M12 서버는 SPARC 시리즈의 최신작이다. 오라클 솔라리스 운영체제의 뛰어난 보안과 확장성을 기반으로 SPARC 가상화 소프트웨어가 돌아가는 오라클 VM 서버의 효율성과 다양성이 더욱 증대됐다.

M12 서버는 2개의 프로세서로 구성된 M12-2 서버와 최대 32 개의 프로세서를 장착할 수 있는 M12-2S 서버,두가지 모델로 구성돼 있다. M12 서버는 후지쯔의 메인 프레임과 M10 서버의 RAS 기능을 기반으로 한다.
최근 몇 년간 사물인터넷, 빅데이타, 인공 지능(AI)이 보편화되면서 데이터 양이 크게 늘어나고 있다. 대용량의 데이터를 빠르게 처리하는 최고의 성능을 가지면서도 운영비용과 관리비용은 최소화한 SPARC M12 서버는 시장에 최적화된 서버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letmeout@osen.co.kr
[사진] 오라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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