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자이언츠 포수 강민호가 역대 1400경기 출장을 달성했다.
강민호는 17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kt 위즈와의 경기에 5번 포수로 선발 출장했다.
이로써 강민호는 KBO리그 역대 47번째 1400경기 출장 기록을 달성했다. 이날 경기 전 200홈런(5월 4일 수원 kt전 달성) 기념패를 받기도 했다.
지난 2004년 데뷔한 강민호는 통산 타율 2할9푼9리(4509타수 1248안타) 201홈런 725타점 592득점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jhrae@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