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외야의 미래 자원인 정진기가 솔로포를 터뜨렸다.
정진기는 17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삼성과의 경기에 선발 2번 우익수로 출전, 0-0으로 맞선 1회 첫 타석에서 삼성 선발 페트릭을 상대로 좌월 솔로홈런을 쳐냈다.
3B-1S 상황에서 페트릭의 145km 투심을 받아쳐 좌측 담장을 살짝 넘기는 홈런을 만들었다. 자신의 시즌 4호 홈런이다. /skullboy@osen.co.kr
[사진] 인천=최규한 기자 /dreamer@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