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방송을 앞둔 '써클' 제작진이 신선한 볼거리를 자신했다.
16일 방송된 tvN '써클-더 비기닝'에서 민진기 감독은 "한국에 없었던 장르를 해 보고 싶었고 그건 SF 드라마였다. 흔히 시도하지 않았던 더블 트랙 구성을 택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어려울 수 있지만 기존에 시도되지 않았던 전혀 새로운 방식이다. 우리 드라마의 정체성을 만들어주는 구조가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써클'은 2017년과 2037년 두 시대의 대한민국을 배경으로 하는 SF 추적극이다. 현재와 미래를 오가는 타임슬립이 아닌, 다르면서도 이어져 있는 두 시대의 이야기가 한 회에 펼쳐지는 더블 트랙 형식이다. 22일 첫 방송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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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써클' 더 비기닝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