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투수 유재유가 올 시즌 처음으로 1군 엔트리에 등록됐다.
LG는 16일 광주 KIA전에 앞서 유재유를 1군에 등록시켰다. 지난 14일 류제국이 빠진 자리에 불펜 유재유를 불러 올린 것.
유재유는 올해 퓨처스리그에서 시즌을 시작했다. 10경기에서 1승 2패 2세이브 평균자책점 6.86을 기록 중이다. 시즌 초반에는 선발로 나섰으나 4월말부터 불펜으로 보직을 바꿨다.
불펜으로 7경기 출장해 6.2이닝 1실점, 평균자책점 1.36으로 좋은 성적을 기록 중이다. 류제국이 빠진 선발 자리에 김대현이 임시 선발로 나서면서, 유재유는 불펜에서 추격조 역할을 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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