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이영하, 16일 NC전 앞두고 데뷔 첫 1군 등록 
OSEN 이종서 기자
발행 2017.05.16 15: 23

두산 베어스의 이영하(20)가 데뷔 후 처음으로 1군 엔트리에 등록됐다.
두산은 16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NC 다이노스와의 팀간 4차전 맞대결을 앞두고 이영하를 등록했다.
지난 2016년 신인 1차 지명으로 두산 유니폼을 입은 이영하는 입단 직후 팔꿈치 수술을 받았다.

지난해를 재활로 보낸 이영하는 지난 3일 경찰청과 퓨처스리그 첫 경기에 모습을 드러냈고, 이후 4경기에서 1홀드 3.86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한 바 있다. 최근 등판은 지난 14일 삼성과의 퓨처스리그 경기로 1⅔이닝 동안 2피안타 1사구 1실점(비자책)을 기록했다.
이날 1군에 콜업되면서 이영하는 데뷔 첫 1군 마운드를 밟을 예정이다.
한편 두산은 경기가 없던 15일 홍상삼을 1군 엔트리에서 말소했다. / bellstop@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