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의 새로운 도전...리니지M, 6월 21일 출시
OSEN 고용준 기자
발행 2017.05.16 10: 55

리니지 출시 이후 19년간의 정수가 담긴 모바일 대작 '리니지M'이 내달 21일 국내 양대 마켓에 출시된다. 
엔씨소프트는 16일 서울 역삼동 '더 라움'에서 리니지M 미디어 쇼케이스 '리니지M 더 서밋'을 진행했다. 
쇼케이스는 김택헌 CPO가 리니지M의 출시 일정을 공개하면서 행사가 시작됐다. 김택헌 CPO는 "리니지의 가치와 정통성을 모바일에 구현하는 것은 매 순간 새로운 도전이었다"면서 ":리니지 출시 이후 19년간 쌓아온 모든 경험을 리니지M에 담아냈다"고 리니지M을 소개했다. 

리니지M은 엔씨소프트가 1998년 서비스를 시작한 원작 온라인게임 '리니지'의 핵심 요소를 모바일로 구현한 MMORPG. 여러 클래스의 캐릭터 뿐만 아니라 혈맹과 대규모 사냥, 공성전 등 리니지 만의 핵심 요소도 새로운 아덴 월드에 담아냈다. 오픈 필드 모바일 게임으로 PC에서 모바일로 플랫폼에 맞춰 비주얼 강화와 조작체계를 맞췄다.
쇼케이스에서는 리니지M의 특징도 함께 공개됐다. 모바일에 최적화된 게임 조작 체계, PVP 콘텐츠, 혈맹 레이드 시스템, 아이템 거래 시스템 등 6월 21일 출시될 리니지M의 핵심 컨텐츠를 소개했다.
아울러 리니지M의 사전 예약자 숫자도 공개했다. 지난 4월 12일 사전 예약을 시작한 이래로 8시간만에 100만명, 3일만에 200만명의 기록을 달성한 리니지M의 현재까지 사전 예약자 인원은 400만명 규모. 리니지M의 사전 예약 수치는 역대 최대 규모라고 엔씨소프트는 강조했다. 
엔씨소프트는 리니지M 이용자간의 소통을 도와주는 모바일 앱 M톡도 함께 소개했다. 이용자들은 M톡을 통해 자신의 캐릭터 정보를 다른 이용자와 공유하면서 다른 이용자와 실시간 채팅을 할 수 있다. M톡은 16일부터 구글플레이와 앱스토어에서 내려받기가 가능하다. 
리니지M의 게임 캐릭터는 16일부터 생성이 가능하다. 리니지M 공식 홈페이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고, 게임 출시 직후 캐릭터 사용이 가능하다. /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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