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미운 우리 새끼'가 '개그콘서트'의 900회 특집이 방영됐지만 시청률 18%를 넘어섰다.
15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의 집계에 따르면 14일 방송된 '미우새'의 시청률은 전국기준 12.1%, 18.3%를 나타냈다. 지난 방송분(21.3%)에 비해 3% 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하지만 동시간대 방송된 '개그콘서트'가 900회 특집으로 유재석, 김준호, 김종민, 데프콘,정준영 등이 출연해 10%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개콘'의 지난 방송에 비해 2%가량 상승했다.
'미우새'는 시간대 이동 이후 4주 연속 18%를 넘어서며 대세 예능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 지난 14일 방송에서는 이상민의 집들이와 문신에 얽힌 사연, 김건모의 제주도 소주 기행 등이 전파를 탔다. /pps2014@osen.co.kr
[사진] '미우새'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