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승' 임찬규, "변화구 제구 만족한다"
OSEN 최익래 기자
발행 2017.05.14 17: 18

LG 마운드의 '샛별' 임찬규(25)가 시즌 3승을 따냈다.
임찬규는 14일 서울 잠실야구장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한화전에 선발등판, 6이닝 6피안타 무사사구 3탈삼진 무실점 호투로 마운드를 내려갔다. LG는 임찬규의 활약을 앞세워 한화를 4-1로 누르고 2연패에서 탈출했다.
경기 후 임찬규는 "한화는 타격이 좋은 팀인데 장타 안 맞은 게 승리 요인이었다. 중심 타선 앞에 주자를 모아두지 않은 점도 괜찮았던 것 같다. 커브, 체인지업 구사가 잘 되어 빠르지 않은 구속으로도 같이 살아났던 것 같다. 팀 승리가 기분 좋다"라고 밝혔다. /ing@osen.co.kr

[사진] 잠실=지형준 기자 jpnews@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