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김태균(35)이 연타석 홈런을 쏘아올렸다.
김태균은 13일 서울 잠실야구장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LG전에 5번 지명타자로 선발출장했다. 김태균은 5회 진해수를 상대로 투런포를 때려내며 시즌 3호 아치를 그렸다.
이어 9-0으로 앞선 7회 선두타자로 나서 진해수를 상대로 좌중간 담장을 넘기는 솔로포를 때려냈다. 시즌 4호포. 올 시즌 전체 15호이자 개인 통산 11호 연타석 홈런.
한화는 김태균의 홈런에 힘입어 리드를 10-0까지 벌렸다. /ing@osen.co.kr
[사진] 잠실=지형준 기자 jpnews@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