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욱, 8일 만에 거포 본능 발휘…시즌 7호째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7.05.13 17: 59

구자욱(삼성)이 8일 만에 거포 본능을 발휘했다. 구자욱은 13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넥센과의 홈경기에서 1-1로 맞선 4회 역전 솔로 아치를 그렸다. 시즌 7호째.
3번 우익수로 선발 출장한 구자욱은 1회 첫 타석에서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으나 1-1로 맞선 4회 1사 후 넥센 선발 조상우의 3구째를 공략해 우중월 솔로포(비거리 120m)로 연결시켰다. 5일 마산 NC전 이후 8일 만의 홈런이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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