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미 로맥(SK)가 헥터 노에시를 상대로 KBO리그 첫 홈런을 날렸다.
로맥은 13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맞대결에 3루수 겸 5번타자로 선발 출장했다.
전날(12일) KBO리그 첫 안타를 날린 로맥은 이날 첫 타석부터 화끈한 타격을 선보였다. 0-0으로 맞선 1회말 2사 1,3루에 들어선 첫 타석에서 로맥은 헥터의 초구(142km/h 직구)를 그대로 받아쳐 좌측 담장을 넘기는 홈런을 날렸다. 비거리 120m.
로맥의 KBO리그 첫 홈런으로 SK는 3-0으로 앞서나갔다. /bellstop@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