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김호령, 9번-중견수로 선발 출장…버나디나 7번-RF
OSEN 이종서 기자
발행 2017.05.13 16: 14

KIA 타이거즈가 선발 라인업에 변화를 줬다.
KIA는 13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SK 와이번스와 팀간 4차전 맞대결을 펼친다.
이날 인천 SK드림구장에는 오후 비가 내렸다 그친 가운데, 강풍이 이어졌다. KIA 김기태 감독은 "수비 강화를 위해 김호령이 선발로 나간다"고 밝혔다. 김호령은 지난 5일 이후 주로 대주자나 대수비로 경기에 나섰다.

김호령이 중견수로 선발 출장하면서, 버나디나는 우익수로 자리를 옮겼다. 
이날 KIA는 이명기(좌익수)와 김선빈(유격수)이 테이블세터로 이름을 올렸고, 안치홍(2루수), 최형우(지명타자), 서동욱(1루수)이 클린업 트리오로 나선다. 그 뒤를 김주형(3루수), 버나디나(우익수), 김민식(포수), 김호령(중견수)이 채웠다. /bellstop@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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