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포수 김태우 1군 등록...박세웅 말소

NC 다이노스가 김태우(28)를 1군에 등록하고 박세웅(24)을 엔트리에서 말소했다.

NC가 포수 포지션에 변화를 주었다. NC는 13일 수원 케이티 위즈 파크서 열리는 kt wiz와 원정경기를 앞두고 김태우를 1군 엔트리에 등록하고 박세웅의 이름을 제외했다.

김태우의 1군 등록은 올 시즌 처음으로, 퓨처스리그(2군)에서 올 시즌을 시작한 김태우는 21경기에 출장해 46타수 14안타(.304) 1홈런 13타점을 기록하고 있다.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된 박세웅은 지난 9일 콜업이 됐지만 경기에 출장하지 못하고 4일 만에 퓨처스리그로 내려가게 됐다.

NC 김경문 감독은 "일부로 올해는 잠깐이라도 포수들을 콜업해서 1군 경험을 시킬 것이다. 2군에서 준비하던 것을 1군에서도 보여주면 더 오래 버틸 수 있을 것이다"고 설명했다. /sportsher@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