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나도, 13일 두산 퓨처스전 2이닝 1실점…직구 최고 146km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7.05.13 14: 30

가래톳 부상으로 재활 중인 앤서니 레나도(삼성)가 부상 후 첫 등판에 나섰다.
레나도는 시범경기 두 차례 등판을 통해 평균 자책점 0.00을 기록하는 등 완벽투를 선보였다. 그러나 3월 24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과의 시범경기 도중 가래톳 부상을 입어 전력에서 이탈했다.
레나도는 13일 경산 볼파크에서 열린 두산과의 퓨처스 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2이닝 1실점(1피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직구 최고 146km까지 스피드건에 찍혔고 투심 패스트볼, 커브, 체인지업, 슬라이더를 섞어 던졌다.

구단 관계자는 레나도의 첫 등판에 대해 "몸상태는 아무런 이상이 없다"고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레나도는 오는 23일부터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리는 kt와의 주중 3연전 중에 1군 무대에 복귀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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