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저께TV] '공조7' 게임여신 아이린X웬디, 재출연 요청합니다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7.05.13 06: 49

아이린과 웬디가 '공조7'의 예능킹들을 물리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웬디의 제안으로 소풍 컨셉트로 진행된 '공조7'. 아이린과 웬디는 내노라하는 예능꾼들 사이에서도 뒤지지 않는 승부욕을 보이며 게임에 임했다. 순발력 있는 아이린과 화이팅 넘치는 웬디의 콤비 플레이가 빛났다.
12일 방송된 tvN '공조7'에는 레드벨벳의 아이린과 웬디가 출연했다. 두 사람은 "멤버 중 가장 예뻐 출연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날 웬디는 "미국에서 학교를 다녀 소풍을 간 적이 없다"고 말했고, 웬디의 소원대로 소풍 콘셉트로 진행됐다. 수건 돌리기를 비롯 신문지 접기, 김밥 재료 획득하기 등의 게임들이 이어졌다.

아이린은 신문접기에서 웬디를 업고 구부려 앉는 자세로 점수를 따냈고, 수건 돌리기에서는 앉아서 바로 술래는 잡는 신공을 보여 출연진들을 놀라게 만들었다.
또 다리를 찢어 가장 많이 찢은 팀이 김밥 재료를 들고 가는 게임에서 두 사람은 180도로 다리를 찢는 모습으로 감탄을 자아냈다.
이어 두 사람은 획득한 김밥 재료로 가장 맛있는 김밥을 만들어 내기도 했다.
결국 두 사람은 이경규, 김구라, 박병수, 이기광, 은지원, 권혁수를 제치고 무려 1300점의 점수로 우승을 차지하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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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공조7'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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