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람보르미니' 박해민(삼성)이 12일 대구 넥센전 선발 라인업에서 빠졌다.
박해민은 최근 10경기 타율 2할5리(39타수 8안타)로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이에 삼성은 박해민 대신 배영섭을 기용하기로 했다. 김한수 감독은 "박해민의 타격감이 좋지 않다. 누상에 나가 흔들어줘야 하는데"라고 아쉬워 했다.
삼성은 이날 김상수(유격수)-김헌곤(중견수)-구자욱(우익수)-다린 러프(1루수)-이승엽(지명타자)-이원석(3루수)-조동찬(2루수)-이지영(포수)-배영섭(좌익수)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wha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