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한용섭 기자] 현주엽 LG 세이커스 신임 감독이 마운드에 선다.
서울 LG트윈스는 오는 13일(토)과 14일(일), 이틀간 한화이글스와의 잠실홈경기에 앞서 승리기원 시구를 실시한다.
13일(토)에는 LG세이커스프로농구단 현주엽 신임감독이 시구자로 나선다. 현주엽 감독은 한국프로농구연맹이 선정한 ‘프로농구 레전드12’중 한 명인 스타플레이어 출신으로 2009년 LG세이커스에서 현역 은퇴하였으며, 해설위원 활동을 거쳐 2017년 4월 LG세이커스의 7대 감독으로 선임되었다.
14일(일)에는 KBS 교향악단 상임지휘자 레비와 박희성 사장이 승리기원 시구 및 시타를 진행 할 예정이다. 2014년 KBS 교향악단 상임 지휘자로 부임한 요엘 레비는 야구팬으로 평소 LG트윈스를 응원해 왔으며, KBS 교향악단은 이번 시구를 위해 애국가 연주 동영상을 촬영하여 시구 전 국민의례시 전광판을 통해 상영될 예정이다. / jasonseo34@osen.co.kr
[사진] LG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