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COL전] 7구 만에 첫 삼자범퇴…3이닝 7실점(3보)

부상에서 돌아와 '괴물 시즌2'를 작성 중인 류현진(30·LA 다저스)의 시즌 여섯 번째 등판. 2회까지 7점을 내준 류현진은 3회를 무사히 넘겼다.

류현진은 12일 (이하 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의 쿠어스필드에서 열리는 '2017 메이저리그' 콜로라도전에 선발등판, 3회를 삼자범퇴로 마쳤다. 이날 경기 첫 삼자범퇴였다. 특히 7구 만에 상대 타선을 요리했다는 점이 반가웠다.

선두타자인 투수 제프 호프먼을 삼진으로 돌려세운 류현진은 후속 찰리 블랙몬을 2루 땅볼로 솎아냈다. 이어 DJ 르메이유도 2루 땅볼. 이날 경기 첫 삼자범퇴였다. /ing@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