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서희가 이상형으로 '재밌는 사람'을 꼽았다.
장서희는 12일 방송된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에서 이상형에 대해 솔직한 답변을 내놨다.
장서희는 실제 이상형에 대해서 "재밌지만 너무 재밌기만 하면 안 된다. 진지할 땐 진지해야 한다"라며 "어릴 때 30대까지는 외모 많이 봤었다. 그런데 이제는 같이 있으면 편안한 사람이 좋다"라고 답했다.
이어 그는 "우리처럼 스트레스 많이 받는 직업은 상대방이 편하게 해주는 게 좋다. 그런 사람을 못 찾았으니까 혼자 있는 거다"고 밝혔다.
또한 "같은 계통은 별로다. 예전부터 남자친구들은 다 연예인이 아닌 사람들이었다"라며 "아역부터 이 계통에 너무 오래 있다 보니까 여기밖에 모르는데 세상 돌아가는 것도 들을 수 있고 얘기할 수 있는 사람이 좋다"고 덧붙였다. / jsy901104@osen.co.kr
[사진] 보이는 라디오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