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골퍼 장하나, 강릉 산불 피해주민에 생활가전제품 기부 
OSEN 강희수 기자
발행 2017.05.12 07: 15

 장하나(BC카드)가 대형 산불로 인해 피해를 입은 강릉, 삼척시 주민들을 위해 구호 물품을 내놓았다. 냉장고, 세탁기, 밥솥, TV 등 생활가전제품으로 금액으로 치면 5,000만 원 상당이다.
장하나는 11일, 강원도 춘천에 있는 강원도청 통상상담실에서 최문순 강원도지사에게 강릉 삼척의 산불피해 38가구에 지원해 달라며 가전제품을 전달했다.
장하나는 “가정의 달 황금연휴에 갑작스럽게 삶의 터전을 잃고 충격에 빠진 주민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대회 기간에 바쁜 중에도 산불 사태에 깊은 관심을 갖고 이재민들을 위해 실직적으로 큰 도움을 주셔서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100c@osen.co.kr
[사진] 구호물품을 전달하고 있는 장하나와 최문순 강원도지사. /스포티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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