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정석, “신재영, 선발야구 중요성 보여줘”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17.05.11 21: 46

장정석 감독이 시즌 4승을 달성한 신재영(28·넥센)을 칭찬했다.
넥센은 11일 오후 6시 30분 창원 마산구장에서 개최된 ‘2017시즌 타이어뱅크 KBO리그’ NC전에서 김웅빈의 결승 솔로홈런에 힘입어 2-1로 이겼다. 신재영은 7이닝 6피안타 1볼넷 5삼진 1실점 1자책점으로 호투, 시즌 4승(2패)을 신고했다.
경기 후 장정석 감독은 “오늘 신재영이 선발야구의 중요성을 보여준 경기였다. 동점상황에서 결승홈런을 친 김웅빈을 비롯하여 끝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은 모든 선수들을 칭찬해주고 싶다”며 투타에서 역할을 해준 신재영과 김웅빈을 칭찬했다.

넥센은 8회 김세현, 9회 이보근이 이어 던져 추가실점 없이 경기를 마쳤다. 장 감독은 “오늘 김세현과 이보근이 기존 보직에서 바뀌어서 올라갔는데 각자의 역할을 완수해준 것에 대해 아주 만족스럽게 생각한다”며 흡족해했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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