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맨쉽, 팔꿈치 근육 손상으로 재활 6주 진단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17.05.11 18: 46

NC 다이노스 외국인 투수 제프 맨쉽(32)이 팔꿈치 부상으로 6주 진단을 받았다.
맨쉽은 지난 10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넥센 히어로즈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5이닝(78구) 3피안타 4탈삼진 무실점 역투로 팀의 3-0 승리를 이끌었다. 맨쉽은 KBO리그 데뷔 7경기 연속 승리 기록도 이어갔다.
하지만 이날 맨쉽은 5회를 던지고 팔꿈치에 통증을 느껴 더 이상 투구를 이어가지 못했다. 맨쉽은 11일 서울로 이동해 충무병원에서 MRI 검진을 받았다.

검진결과 맨쉽은 앞으로 6주간 나설 수 없게 됐다. NC 관계자는 “맨쉽은 검진결과 팔꿈치 근육 일부가 손상돼 재활 기간 6주를 거쳐야 한다”고 전했다. 에이스를 잃은 NC는 앞으로 상위권 순위 경쟁에서 큰 타격을 입게 됐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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