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티모어의 김현수(30)가 다섯 경기 만에 주어진 단 한 번의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김현수는 11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 내셔널스파크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 워싱턴 내셔널스전에 대타로 출전했다.
김현수는 6회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투수 웨이드 마일리를 대신해 대타로 나섰다. 상대 선발 스티븐 스트라스버그와 상대한 김현수는 6구 승부끝에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5경기 만에 그라운드를 밟은 김현수는 한 타석 만에 경기를 마쳤고 6회말 투수 마이클 기븐스와 교체됐다.
7회 현재 볼티모어가 5-2로 앞서고 있다./ing@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