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가바이트전서 충격적인 패배를 당했던 TSM이 첫 날 몰패는 가까스로 피했다. TSM이 WE를 꺾고 MSI 첫 승을 신고했다.
TSM은 11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주네스 아레나에서 열린 '2017 LOL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이하 MSI)' 그룹 스테이지 1일차 WE와 경기서 정글에서 우위를 점하면서 승리를 거뒀다.
WE가 초반 봇에 힘을 실으면서 점수를 올렸지만 TSM이 탑을 집중 공략하면서 봇의 손해를 메웠다. 시간이 흐를수록 탑의 격차가 심해졌다. '하운처'의 케넨은 상대 제이스를 압도하면서 탑은 TSM이 점거한 상황이 됐다.
탑을 장악한 TSM은 내셔남작까지 사냥하면서 승기를 잡았다. TSM은 스플릿 운영을 통해 WE를 흔들었다. 두 번째 바론 버프를 두른 TSM은 WE은 본진까지 공략하면서 승부의 마침표를 찍었다. / scrapper@osen.co.kr
[사진] 라이엇게임즈 플리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