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I] '킬의 향연' SK텔레콤, 기가바이트 마린즈 꺾고 2연승
OSEN 고용준 기자
발행 2017.05.11 09: 38

슈팅게임 빰치는 화끈한 난타전이 계속 이어졌다. SK텔레콤이 다크호스 기가바이트 마린즈를 꺾고 MSI 2연승을 내달렸다.
SK텔레콤은 11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주네스 아레나에서 열린 '2017 LOL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이하 MSI)' 그룹 스테이지 1일차 기가바이트 마린즈와 경기서 37킬을 주고받는 난타전 끝에 26분만에 경기를 25-12로 마무리했다. 2승째.
TSM를 꺾고 기세를 탄 기가바이트 마린즈가 포문을 열면서 SK텔레콤과 육탄전이 시작됐다. 퍼스트블러드는 기가바이트 마린즈가 올렸지만 SK텔레콤은 '피넛' 한왕호가 리신으로 킬을 올렸다.

동시 다발적인 전투가 쉼없이 진행됐다. 내셔남작을 둘러싼 전투에 승패의 희비가 엇갈렸다. SK텔레콤이 바론 사냥에 승기를 잡았다. SK텔레콤은 순식간에 글로벌골드를 1만으로 벌리더니 26분 기가바이트의 본진을 정리하면서 2승째의 마침표를 찍었다. / scrapper@osen.co.kr
[사진] 라이엇게임즈 플리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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