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OAD FC, 용인 시장과 간담회 진행…대회 개최 협력 협의​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7.05.11 08: 51

로드FC가 용인시와 협력에 나섰다.
로드FC는 지난 8일 용인시청 시장실에서 정찬민 용인시장과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정찬민 용인시장과 최영기 ROAD FC 고문 변호사, 용인시에 소재한 팀 포마 이재호 관장 그리고 ROAD FC 선수 조경의와 민경철 등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용인 지역 종합격투기 활성화 방안과 이를 위한 용인시와 ROAD FC의 협력에 관한 이야기가 오고 갔다. 그리고 용인 지역에서 ROAD FC 대회 개최 및 시 차원의 지원 검토에 대해서도 협의했다.  
최영기 ROAD FC 고문 변호사는 “용인시장 역시 종합격투기의 팬이라고 했다. 용인시장은 앞으로 ROAD FC와 협력을 통해 격투기 저변을 확대한다면, 용인시민들의 보다 다양한 문화체육활동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기대감을 표명했다. 그리고 ROAD FC가 용인시에서 대회를 열거나 행사를 진행한다면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했다”고 말했다.  
ROAD FC와 용인시는 향후 구체적으로 협력관계에 대한 청사진을 그리고 모색할 예정이다.  
한편 ROAD FC 정문홍 대표의 글로벌 대형 프로젝트인 100만불 토너먼트 ‘ROAD TO A-SOL’은 본선 진행에 앞서 지역 예선이 진행 중이다. 동남아시아 지역 예선, 인터내셔널 예선 A, B조, 러시아 지역 예선, 일본 지역 예선, 중국 지역 예선까지 진행돼 총 14명의 본선 진출자가 결정됐다. 한 경기가 남은 중국 지역 예선 파이널 라운드를 통해 1명, 마지막 인터내셔널 예선 경기에서 1명이 결정돼 16인의 본선 진출자를 가릴 예정이다. / 10bird@osen.co.kr
[사진] 로드FC 제공.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