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날이 4위 본능을 선보이며 사우스햄튼을 꺾었다.
아스날은 11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햄프셔 주 사우스햄튼의 세인트 메리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6-2017 EPL 사우스햄튼과의 26라운드 순연 경기에서 알렉시스 산체스와 올리비에 지루의 골을 앞세워 2-0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20승 6무 9패 승점 66점을 기록한 아스날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17승 14무 4패, 승점 65점)를 6위로 밀어내고 5위 자리를 차지했다.
아스날은 후반서 2골을 몰아쳤다. 후반 16분 산체스가 선제골을 터트리며 기선제압에 성공한 아스날은 후반 38분 지루가 쐐기포를 터트리며 승리를 자축했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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