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는 캐릭터 사전 생성이다. 3일만에 사전 예약자 200만명을 돌파한 엔씨소프트의 차기작 리니지M이 오는 16일 캐릭터 사전 생성을 시작한다.
지난달 12일 오전 8시 사전 예약을 시작한 리니지M은 3일 만에 사전 예약자가 200만명을 넘어섰다. 이는 역대 게임들 중 최단 시간에 달성한 기록.
리니지M은 엔씨소프트가 1998년 서비스를 시작한 원작 PC온라인 게임 ‘리니지’의 모든 요소를 모바일로 구현한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이다. 여러 클래스(직업)의 캐릭터뿐만 아니라, 혈맹과 대규모 사냥, 공성전 등 리니지 만의 핵심 요소도 새로운 아덴 월드에 그대로 담아냈다. 리니지M은 다른 이용자와 직접 교감할 수 있는 오픈 필드 모바일
리니지M 이용자는 16일부터 리니지M 공식 홈페이지에서 게임 캐릭터를 미리 만들 수 있다. 게임에서 사용할 캐릭터의 클래스와 이름을 정할 수 있다. 이용자는 사전 생성 캐릭터를 게임 출시 직후부터 사용할 수 있다.
이용자는 10일부터 미니 게임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원작 게임인 리니지의 장비 강화 시스템을 소재로 만든 미니 게임이다. 10일부터 리니지M 공식 홈페이지에 로그인한 이용자는 미니 게임에서 사용할 수 있는 아이템(전투보급품 상자)을 받는다. 전투보급품 상자에는 장비 아이템(무기, 방어구 등)과 장비 강화 아이템이 들어있다.
이용자는 출시 전까지 아이템을 매일 받을 수 있다. 미니게임에서 장비 강화에 성공한 이용자는 포인트를 획득할 수 있다. 포인트를 리니지M의 아데나(게임 내 재화), 아이템(드래곤의 다이아몬드) 등의 구입에 사용할 수 있다.
엔씨소프트는 리니지M을 올해 상반기 중 한국에 출시할 계획이다. / scrapper@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