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이승엽이 5경기 만에 선발 출장한다. 김상수도 발목 상태가 좋아져 유격수로 나선다.
이승엽은 지난 4일 대구 두산전에서 대타로 한 타석 출장했고, 5~7일 NC와의 3연전에는 결장했다. 오른 허벅지가 약간 안 좋았다.
김한수 삼성 감독은 10일 대구 LG전에 앞서 "이승엽과 김상수가 모두 나간다. 좌완 차우찬 상대로 이원석도 선발로 출장한다"고 말했다.
김한수 감독은 박해민-김헌곤-구자욱-러프-조동찬-이승엽-김상수-이원석-이지영으로 선발 라인업을 발표했다. 전날 좌타자 강한울을 선발 라인업에 넣었다가 LG 차우찬 상대로 우타자 이원석이 선발 기회를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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