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 대니 돈, 드디어 1군 무대 복귀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7.05.10 16: 58

넥센 히어로즈 외국인 타자 대니 돈이 1군 무대에 돌아왔다. 넥센은 10일 마산 NC전을 앞두고 대니 돈을 1군 엔트리에 등록시켰다.
지난해 KBO리그에 데뷔한 대니 돈은 129경기에 출장, 타율 2할9푼5리(417타수 123안타) 16홈런 70타점 65득점 1도루로 넥센의 포스트 시즌 진출에 이바지하며 재계약에 성공했다. 
올 시즌 타율 1할2푼5리(24타수 3안타) 2득점의 끝모를 타격 부진에 허덕였던 대니 돈은 지난달 17일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이후 퓨처스리그에서 뛰면서 타격감을 조율했다. 그는 16경기에 뛰면서 타율 2할8푼8리(59타수 17안타) 15타점을 기록했다.

한편 우완 정통파 양훈이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양훈은 올 시즌 7차례 마운드에 올라 2승 1패 1홀드를 거뒀다. 평균 자책점은 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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