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서, 18.9mm 게이밍 노트북 ‘프레데터 트리톤 700’ 공개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17.05.10 09: 03

 에이서가 현존 게이밍 노트북 중 가장 얇은 18.9mm 두께의 ‘프레데터 트리톤(Predator Triton) 700’를 공개했다. 
프레데터 트리톤 700은 시중에 판매 중인 게이밍 노트북 중 가장 얇은 제품이며, 2.6kg의 무게로 기존 게이밍 노트북의 단점이었던 휴대성을 보완했다.
에이서 측에 따르면 프레데터 트리톤 700에는 자체 개발한 AeroBlade 3D 메탈팬이 탑재됐다. 이 펜은 공기의 흐름을 최대 35% 증가시켜 노트북의 부피를 줄일 수 있었다.

프레데터 트리톤 700은 키보드 위쪽에 터치패드를 위치시킨 새로운 시도를 했다. 코닝사의 고릴라 글래스로 된 터치 패드는 투명 재질이며 노트북 내부에 있는 AeroBlade 3D 메탈팬은 물론 5개의 히트 파이프도 볼 수 있도록 했다.
인텔 7세대 코어 프로세서와 최신 엔비디아 지포스 10 시리즈 그래픽카드에 32GB의 DDR4 메모리와 2개의 SSD까지 더해져 데스크톱 PC를 능가한다는 평가다.
또한 엔비디아 지싱크가 탑재된 15.6인치 IPS FHD 디스플레이와 에이서의 트루하모니를 통해 최상의 화질과 사운드가 제공된다.
프레데터 트리톤 700는 킬러 더블샷 프로와 썬더볼트 3 등을 통해 최상의 네트워크환경을 제공한다. 2개의 USB 3.0포트와 USB 2.0포트, HDMI 2.0포트 등이 지원돼 멀티 디스플레이 환경을 구축할 수 있다.
한편 프레데터 트리톤 700의 국내 출시계획은 미정이며 오는 8월 북미 지역에서 출시된다. 가격은 2999달러(약 341만 원)이다. /letmeout@osen.co.kr
[사진] 에이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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