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 멜란슨, 팔꿈치 통증으로 10일 DL 등재
OSEN 조형래 기자
발행 2017.05.10 08: 40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마무리 투수 마크 멜란슨이 부상자 명단에 등재됐다.
샌프란시스코 구단은 10일(이하 한국시간) “멜란슨이 오른팔 회내근에 가벼운 통증이 생겨 10일 짜리 부상자 명단에 오른다”고 공식 발표했다. 팔꿈치 통증이 생겼기에 우선 부상 회복이 우선인 듯 보인다.
올 시즌을 앞두고 샌프란시스코와 4년 6200만 달러의 계약을 맺고 뒷문을 책임지고 있다. 지난해 불펜 불안에 시달렸던 샌프란시스코였기에 멜란스에 거액의 계약을 안겼다. 기대대로 멜란슨은 11경기 등판해 1패 6세이브 평균자책점 2.53(10⅔이닝 3자책점)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하지만 잇따른 부상병들의 속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샌프란시스코 입장에서는 멜란슨의 부상에 다시 한 번 가슴이 철렁이는 상황을 맞이했다. /jh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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