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재균, 레노전 5타수 무안타 침묵(종합)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7.05.10 07: 01

황재균이 무안타로 침묵했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산하 트리플A팀 새크라멘토 리버캣츠에서 활약 중인 황재균은 10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새크라멘토 레일리 필드에서 열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산하 레노 에이스와의 홈경기에 2번 3루수로 선발 출장했다. 
0-1로 뒤진 1회 1사 주자없는 가운데 첫 타석에 들어선 황재균은 유격수 땅볼로 물러났다. 그리고 황재균은 0-3으로 뒤진 4회 무사 2루 상황에서 두 번째 타석에 들어섰으나 2루 땅볼로 아쉬움을 자아냈다.

6회 세 번째 타석에서 1루 플라이로 고개를 떨군 황재균은 8회 1사 1,2루서 1루 땅볼로 걸어 나갔다. 1루 주자는 2루에서 포스 아웃. 연장 10회 1사 만루서 삼진 아웃으로 물러난 건 가장 아쉬웠다. 
이날 5타수 무안타를 기록한 황재균의 시즌 타율은 3할6리에서 2할9푼3리로 떨어졌다. 한편 새크라멘토는 연장 11회 혈투 끝에 4-3으로 이겼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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