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나코 캡틴' 팔카오, "모나코와 프랑스 축구 위해 열심히 싸웠다"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7.05.10 06: 23

 "모나코와 프랑스 축구 위해 열심히 싸웠다."
AS모나코는 10일(한국시간) 새벽 이탈리아 토리노 유벤투스 스타디움서 열린 2016-2017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4강 2차전 원정 경기서 유벤투스에 1-2로 졌다. 모나코는 1, 2차전 합계 1-4로 완패하며 결승행이 좌절됐다.
올 시즌 별들의 무대에서 돌풍을 일으킨 모나코의 기적도 끝났다. 유벤투스의 UCL 6경기 연속 무실점 행진에 제동을 걸며 아름답게 퇴장했다.

모나코 주장 팔카오는 경기 후 UEFA를 통해 "유벤투스는 정말 잘했고, 기회를 잡았다"며 유벤투스의 결승행을 축하했다.
이어 "우리는 올 시즌 내내 모나코와 프랑스 축구를 위해 열심히 싸웠다"면서 "다음 시즌 더 나아지기를 바란다"고 아쉬움을 달랬다.
모나코의 도전은 계속 된다. 1경기를 덜 치르고도 2위 파리 생제르맹에 승점 3 앞서 있는 모나코는 17년 만의 프랑스 리그1 탈환에 다가섰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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