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추 트레인' 추신수(텍사스)가 3경기 연속 안타를 달성했다.
추신수는 10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샌디에이고와의 원정 경기에서 4회 좌익수 방면 2루타를 때려내며 8일 시애틀전 이후 3경기 연속 안타를 생산했다.
1번 우익수로 선발 출장한 추신수는 1회 첫 타석에서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한 뒤 앤드루스의 내야 안타, 마자라의 우익수 방면 2루타에 힘입어 득점에 성공했다.
2회 무사 1루서 샌디에이고 선발 제러드 위버의 3구째를 공략했으나 1루수 직선타로 물러났다. 1루 주자 그리핀도 아웃.
추신수는 4회 샌디에이고 두 번째 투수 스테먼의 1구째를 밀어쳐 좌익수 방면 2루타로 연결시켰다. 시즌 3번째 2루타. 마자라의 투수 앞 병살타 때 3루까지 진루하는데 성공했다. 곧이어 상대 수비 실책 때 홈을 밟았다. /wha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