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문희준이 아내 소율의 임신소식을 전한 가운데 특별한 언급 없이 라디오를 진행했다.
문희준은 9일 방송된 KBS 쿨FM '즐거운 생활'에서 "오늘 정재형이 해외에 일정이 있어 나 혼자 DJ를 맡는다"고 말하며 오프닝을 시작했다.
이어 그는 "오늘 대통령 선거날이다"라며 "어느 대통령이던 우리나라를 잘 끌어주고 힘든 점을 잘 해결해주시는 새 대통령이 됐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드러냈다.
문희준은 지난 8일 갑작스레 소율의 임신을 발표하며 놀라움을 자아냈다. 결혼한 지 3개월 만에 이번주 출산을 앞두고 있기 때문.
지난 2013년 한 케이블 프로그램에서 만난 문희준과 소율은 지난 2월 백년가약을 맺었다. /misskim321@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