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나 제외...김현수, WSH전 플래툰으로 벤치 대기
OSEN 허종호 기자
발행 2017.05.09 07: 42

예상대로였다. 김현수(볼티모어 오리올스)가 상대 선발 투수가 좌완인 탓에 선발에서 제외됐다.
김현수는 9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캠든 야즈의 오리올 파크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 워싱턴 내셔널스와 홈경기를 벤치서 시작한다. 3경기 연속 벤치 대기다.
이유는 워싱턴의 선발 투수가 좌완 지오 곤살레스이기 때문이다. 곤살레스는 올 시즌 6경기에 등판해 3승 무패 평균자책점 1.64를 기록 중이다. 김현수와 상대 전적은 엇지만 왼손 투수인 탓에 볼티모어는 김현수를 선발 라인업에 올리지 않았다.

볼티모어는 곤살레스를 맞아 조이 리카드(좌익수)-아담 존스(중견수)-매니 마차도(3루수)-마크 트럼보(우익수)-크리스 데이비스(1루수)-트레이 맨시니(지명타자)-조나던 스쿱(2루수)-J.J. 하디(유격수)-칼렙 조셉(포수)으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선발 투수는 케빈 가우스먼이다. /sportsh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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