쐐기골 주인공 네마냐 마티치(첼시)가 미들즈브러전 최고 평점을 차지했다.
첼시는 9일(한국시간) 새벽 잉글랜드 런던 스템퍼드 브리지서 열린 2016-2017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6라운드 홈경기서 미들즈브러를 3-0으로 완파했다.
이로써 선두 첼시는 승점 84를 기록하며 우승의 9부 능선을 넘었다. 3경기를 남겨둔 가운데 2위 토트넘(승점 77)과 격차를 7점으로 벌렸다. 남은 경기서 승점 3만 획득해도 자력 우승을 확정짓는다.
유럽축구통계전문인 영국 후스코어드 닷컴은 경기 후 마티치에게 평점 9를 부여했다. 첼시가 2-0으로 앞서던 후반 20분 파브레가스의 패스를 받아 쐐기골을 기록하며 완승에 공헌했다.
전반 34분 추가골을 넣은 알론소가 8.5점으로 뒤를 이었고, 캉테를 대신해 선발 출전한 파브레가스(이상 첼시)도 8.4점으로 고평점을 기록했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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