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녀' 감독 "김옥빈, 완벽한 액션 마스터"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17.05.08 11: 38

배우 김옥빈이 액션 마스터로 거듭난다.
김옥빈은 2009년 '박쥐'에 이어 영화 '악녀'로 칸 국제 영화제에 두 번째로 초청받는 영광을 얻게 됐다. 그가 8년 만에 칸 입성을 하게 만든 '악녀는 살인병기로 길러진 최정예 킬러 숙희가 그녀를 둘러싼 비밀과 음모를 깨닫고 복수에 나서는 강렬한 액션 영화.
김옥빈은 극 중 최정예 킬러 숙희 역을 맡아 오직 그녀만이 보여줄 수 있는 통쾌하고 강렬한 액션 연기를 펼친다.

'악녀' 감독 "김옥빈, 완벽한 액션 마스터"

'악녀' 감독 "김옥빈, 완벽한 액션 마스터"
숙희는 칼과 총은 물론이고 도끼까지 손에 닿는 모든 것들을 살인 무기로 활용한다. 성인 남성마저 제압할 수 있을 만큼 간결하면서도 강렬한 액션 스킬을 선보인다. 또한, 오토바이와 자동차는 물론이고 버스에까지 매달리며 상대방과 대치하는 등 남자조차 시도하지 않았던 강력한 액션으로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정병길 감독은 김옥빈의 액션 연기에 대해 “나보다 김옥빈이 액션 마스터인 것 같다. 그녀가 아니었다면 '악녀'의 액션을 완성하지 못했을 것”이라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김옥빈 역시 “어떤 영화에서도 볼 수 없었던 신선하고 독창적인 액션으로 강렬한 액션 쾌감을 선사해드릴 것이라고 보장한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6월초 개봉. / nyc@osen.co.kr
[사진] NEW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