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현, 트리플A 시즌 2호 홈런
OSEN 한용섭 기자
발행 2017.05.08 06: 39

트리플A 레노 에이스(애리조나 산하)에서 뛰고 있는 최현(미국명 행크 콩거)가 시즌 2호 홈런을 터뜨렸다.
최현은 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새크라멘토 레일리 필드에서 열린 트리플A 새크라멘토와의 경기에 8번타자 포수로 선발 출장했다. 
3회 첫 타석에서 볼넷으로 출루한 최현은 5회 1사 후 조안 그레고리오 상대로 초구를 받아쳐 우측 펜스를 넘어가는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시즌 2호째.

2010년 LA 에인절스에서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콩거는 지난해 탬파베이에서 49경기를 뛰며 타율 1할9푼4리(124타수 24안타) 3홈런 10타점을 기록했다. 지난 시즌을 마치고 탬파베이에서 방출된 후 올해 초 애리조나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다. /orang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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