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자이언츠 이대호가 3안타 경기와 동시에 시즌 9호 홈런을 터뜨렸다.
이대호는 7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에 3번 1루수로 선발 출장해 1-1로 맞선 5회말 선두타자로 등장해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시즌 9호포.
3650일 만에 3번 타자로 나선 이대호는 앞선 두 타석 모두 안타를 뽑아낸 데 이어 홈런가지 기로하며 3안타 경기를 완성했다.
이대호의 홈런으로 롯데가 2-1로 다시 앞서나가고 있다. /jhrae@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