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문 NC 감독이 컨디션 조절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NC는 최근 원정 일정과 경기 개시 시간이 들쭉날쭉해 선수들이 컨디션 조절에 애를 먹고 있다.
7일 마산 삼성전을 앞두고 취재진과 만난 김경문 감독은 "선수들이 컨디션 조절을 잘 해야 한다. 쉴 수 있을때 잘 쉬어야 한다. 제대로 쉬지 못하면 향후에 영향을 미친다"고 말했다.
이어 "감독은 항상 선수들의 당일 컨디션을 먼저 생각한다. 전날 제대로 못자면 당일에 영향을 미친다. 6,7월이 되면 지칠 수 있으니 컨디션 조절을 잘 해야 한다"고 다시 한 번 강조했다.
NC는 6일 경기에서 잇딴 실책 속에 1-12로 무너졌다. 이에 김경문 감독은 "메이저리그에서도 실책은 나오기 마련이다. 하지만 집중력의 차이"라며 "오후 2시 경기만 3번이다. 영향을 미칠 수 밖에 없다"고 감싸 안았다. /wha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