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승열, 웰스파고 챔피언십 3R 공동 4위...안병훈 공동 8위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7.05.07 08: 53

노승열과 안병훈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웰스파고 챔피언십(총상금 750만 달러) 3라운드서 톱10에 오르며 마지막 날 역전 우승 가능성을 높였다. 
노승열은 7일(한국시간) 미국 윌밍턴의 이글포인트 골프클럽(파72, 7396야드)서 열린 대회 3라운드서 버디 6개와 보기 1개를 묶어 5언더파 67타를 쳤다.
중간합계 6언더파 210타를 적어낸 노승열은 브라이언 하먼, 본 테일러(이상 미국), 프란체스코 몰리나리(이탈리아)와 함께 공동 4위에 이름을 올렸다.

8언더파 208타로 단독 선두에 오른 패트릭 리드(미국)와는 2타 차이로 최종 라운드서 역전 우승을 노릴 수 있게 됐다.
안병훈은 버디 4개와 이글 1개, 보기 3개로 3언더파 69타를 기록, 중간합계 5언더파 211타로 빌리 헐리 3세(미국), 닉 테일러(캐나다) 등과 함께 공동 8위에 자리했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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