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격 주춤' 김현수, CWS 우완 나와도 선발 제외
OSEN 이종서 기자
발행 2017.05.07 07: 46

최근 타격감을 끌어올리지 못하고 있는 김현수(볼티모어)가 선발 라인업에서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볼티모어는 7일(이한 한국시간)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의 오리올 파크 앳 캠든 야즈에서 열리는 2017 메이저리그(MLB)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맞대결을 펼친다.
올 시즌 벅 쇼월터 감독의 엄격한 플래툰 시스템으로 우투수일 경우에만 간신히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던 김현수였지만, 이날은 상대 선발이 우완 투수 딜런 코비지만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들쭉날쭉한 출장에 김현수는 타격감을 찾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김현수는 올 시즌 16경기에서 타율 2할2푼7리(44타수 10안타) 1홈런 3타점의 성적을 올리는 데 그쳤다. 최근 두 경기 연속 선발 출장했지만, 8타수 1안타를 머물렀다.
한편 이날 볼티모어의 선발 라인업에는 세스 스미스(우익수)-애덤 존스(중견수)-매니 마차도(3루수)-크리스 데이비스(1루수)-마크 트럼보(지명타자)-트레이 만시니(좌익수)-라이언 플래허티(2루수)-J.J. 하디(유격수)-케일럽 조셉(포수)가 이름을 채웠다. / bellstop@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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