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6호포' 김재환, 추격 불씨 살리는 투런 홈런 작렬

두산 베어스의 김재환이 투런 홈런으로 추격의 불씨를 살렸다.

김재환은 6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팀간 2차전에 좌익수 겸 4번타자로 선발 출장했다.

2-7로 지고 있던 6회말 1사 주자 1루에 타석에 들어선 김재환은 상대 선발 김대현의 직구(142km/h)를 받아쳐 우측 담장을 넘겼다. 김재환의 시즌 6호 홈런.

이 홈런으로 두산은 4-7로 따라붙었다. /bellstop@osen.co.kr

[사진] 잠실=이대선 기자 sunday@osen.co.kr